지난달 코스피지수가 조정세를 보이면서 주식형펀드로 리먼 사태 이후 3년 만에 최대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식형펀드에 1조5983억원이 순유입됐다. 이는 2008년 6월 1조9044억원이 들어온 이후 최대 규모다.
전체 펀드 순자산 규모는 전월 대비 8939억원 증가한 305조000억원을 기록했다. 설정 원본액은 전월말 대비 4조1000억원 증가한 303조원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국내주식형 펀드는 지속적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순자산 규모가 전월 대비 2485억원 증가한 69조9625조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유럽발 금융위기 재연 우려에도 82영업일 연속 순유출 기록을 마감하며 자금 이탈 규모가 1683억원으로 축소됐다.
채권형펀드는 채권시장 강세와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1조9000억원이 순유입됐다. 순자산 규모는 전월 대비 2조3000억원 증가한 49조원을 기록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기관의 자금 환매가 늘면서 2조1000억원이 이탈했고, 순자산은 전월 대비 1조9000억원 감소한 5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은행은 주식형펀드의 판매 부진으로 전체 펀드 판매 비중이 전월 대비 0.6%포인트 감소한 31.9%을 기록했다. 증권은 0.8%포인트 증가한 59.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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