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허창수 GS회장이 2006년 남촌재단 설립이래 8년동안 사재를 출연하며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주목된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허 회장은 재단법인 남촌재단에 개인이 보유한 GS건설 주식 13만7900주, 시가 약 40억원 규모를 출연했다. 특히 허 회장의 사재 출연은 이번까지 포함해 총 8번째로 2006년 12월 GS건설 주식 3만5800주 출연에 이어, 약 360억원에 달하는 GS건설 주식 총 46만9660주를 남촌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재단 관계자는 "책임 있는 기업인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한 재단 설립자의 의지를 지속해 나가겠다"면서 "해당 주식 등 출연금은 재단사업 수행의 원동력으로 활용해 향후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재단으로 성장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허 회장은 2007년 1월 남촌재단 창립이사회에서 사회사업을 본격화하며, 지속적으로 GS건설 주식 등을 출연해 자산규모 500억원이상의 재단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실제로 허 회장은 지난 2006년 처음 기부에 나선 뒤 8년동안 꾸준히 사재를 출연,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남촌재단은 근검절약을 통해 쌓은 부를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나눔을 실천했던 고(故)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기업의 사회환원 정신을 이어받아 설립됐다. 재단은 또 소외계층 자립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설립목적에 맞춰 의료와 교육장학사업을 비롯해 문화복지·학술연구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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