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인텔 등 글로벌 기업과 벤처육성 나서

산업 / 송현섭 / 2014-11-28 18:16:30
대전 창조혁신센터와 '국가대표 벤처기업' 공동선발 개시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SK그룹이 인텔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와 관련 SK그룹은 지난 27일 대전 창조경제 혁신센터와 공동으로 대전지역 벤처업체 발굴 및 지원을 골자로 하는 '국가대표 벤처기업' 선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황근주 SK그룹 창조경제혁신센터(CEI) 센터장은 "국내는 물론 미국 현지에서도 벤처신화를 만들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기업과 연계하는 만큼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장 SK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벤처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SK그룹은 이를 위해 세계적인 반도체기업 인텔과 스타트업 투자전문기업 랩 나인(Lab IX)·SK텔레콤 미주지역 투자자회사 이노파트너스·하드웨어 전문 투자기획사 액트너랩 등과 손을 잡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대전지역 사물인터넷·웨어러블 디바이스·스마트카 등 ICT업체들과 에너지 및 반도체분야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가신청은 27일 시작해 내달 16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같은 달 23일 최종 선발팀이 발표될 예정이며 인텔과 랩 나인의 해외투자 담당자들도 선발심사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팀은 SK에서 해외진출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받으며, 미국 실리콘밸리로 진출해 사업화과정을 밟게 된다.


또한 최종 선발팀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이노파트너스 지원공간과 랩 나인의 글로벌 기업 창업지원센터 등 인프라를 이용, 창업부터 후속 투자에 이르기까지 전폭적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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