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2회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문화라이프 / 김형규 / 2014-11-24 17:59:19
최우수상에 미얀마 출신 아순타 씨 선정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제2회 고성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순임) 주관으로 지난 24일 고성군 다문화센터에서 관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능력 향상과 단계별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드높이고 한국에 이주하여 생활하면서 평소 마음에 담고 있는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해 행복하고 건전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나의 가족자랑과 칭찬하기’, ‘한국 정착 긍정적 사례’, ‘자녀 양육 이야기’의 3가지 분야를 소재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1차 원고심사를 통과한 16명의 결혼이민자들이 그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최우수상은 표현력, 내용구성, 발음과 억양 관객호응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미얀마 출신의 아순타 씨가 우수상은 베트남 출신의 누엔홍느 씨가, 장려상은 베트남 출신의 누엔티베띠 씨와 캄보디아 출신의 탓씨나 씨가 각각 우수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순타 씨는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아이들을 돌보는데 바쁘지만 센터에서 한국어도 배우고 친구들, 언니, 동생도 만나서 참 재미있고 좋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엄마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실, 가족통합교육, 자긍심 향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673-146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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