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세계적 규모의 '국부(國富)펀드'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그간 이견을 보여온 국민연금기구 개편을 놓고 각 부처간 합의점을 도출하고 있으며, 이번주내 최종 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내 기금운용본부가 기금운용공사로 개편될 경우 독립성이 더욱 강화되고, '국부펀드'(국가재원으로 운용하는 펀드)가 탄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연금 기금 규모는 지난 6월말 현재 207조원에 달한다"면서 "기금운용은 투자위험이 낮은 국공채 등에 한정할 것인지, 파생상품 등에도 투자하는 것을 허용할 것인지 좀더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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