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열전]커피는 약이다

오피니언 / 여선구 / 2009-08-03 11:27:05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먹거리 시장을 변화시키기도 했습니다. 대형 마트엔 유기농 코너가 새로 마련되고 유기농 먹거리만을 취급하는 전문점들도 많아졌죠. 이제 단순 가격비교만으로 먹거리를 구매하던 시대는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커피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더라도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이들을 겨냥한 커피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유기농원료나 저칼로리를 강조한 커피들이 점점 더 많은 진열대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커피는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이들에게 커피는 소위 ‘웰빙’이라는 트랜드와는 어울리지 않는 존재로 여겨질 것입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설득할만한 연구 자료는 무수히 많은데도 말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첫째, 위암을 예방합니다. 일본 아이치현 암센터연구소의 역학조사 결과 커피를 매일 3잔 이상 마시면 위암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둘째, 간암발생을 억제합니다. 일본 산교의과대학에서 7천여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간암예방효과를 조사한 결과 커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의 간암 사망률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의 간암 사망률보다 60%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셋째,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신체 에너지 소비량을 10%정도 올려줍니다. 당연히 칼로리 소비가 많아져 비만을 예방해 줄 것입니다.


넷째, 사고력이 향상됩니다.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대뇌피질에 작용해 의식을 맑게 해줍니다.


어떻습니까? 생각했던 것 보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러한 의학적 연구 결과물들 보다 훨씬 큰 이로움이 있습니다.


삼청동일대의 카페를 찾는 사람들의 직업을 조사해 보면 30~40대 전문직 종사자들이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이들은 두뇌를 많이 사용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쌓일 것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현대인의 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카페를 찾고 커피를 마시지만 그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위안을 찾고 행복을 느낍니다. 커피 한 잔과 음악, 그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받는 위안이라면 그 어떤 약보다 좋은 치료제일 것입니다.





4계산력 향상 효과


카페인이 들어있는 식품이 머리를 맑게 해주고 일의 능률을 향상시켜준다는 것은 일상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다.그러면 왜 커피를 마시면 계산력이 향상되는 것인가,




연구자들은 카페인에 신경을 활성화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루120∼200mg(커피 1∼2잔)정도 섭취한 카페인은 대뇌피질 전반에 작용, 사고력을 높이고 의식을 맑게 해 지적인 작업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단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잔의 커피를 계속 마시는 사람이 있는데,커피 성분엔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6.음주 후 숙취 방지와 해소



술에 취한다는 것은 알코올이 체내에 분해되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는 것이며 이것이 몸에 오랫 동안 남아 있는 것이 숙취 현상이다. 카페인은 간기능을 활발하게 해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빠르게 하고 신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여 배설을 촉진시킨다. 술을 마신 후 한잔의 물과 커피를 마시면 큰 도움이 된다.



7.입냄새의 예방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Furan류에도 같은 효과가 있다.


특히 마늘의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높다.


단, 커피에 우유나 크림을 넣으면 Furan류가


먼저 이쪽에 결합을 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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