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의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할리우드에 첫 발을 디딘 이병헌을 첫 눈에 보고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전 '지.아이.조' 월드 프로모션의 첫 번째 장소인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프레스 인터뷰에서 스티브 소머즈 감독은 이병헌의 캐스팅에 대해 "캐스팅 때 건네 받은 이병헌의 사진을 보자 마자 '바로 이 사람이 스톰 쉐도우다'란 탄생이 나올만큼 적임자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머즈 감독은 "영화 촬영을 한 후 편집을 할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편집실에서 다시 봤을 때 보였던 이병헌의 디테일한 연기는 촬영할 때 현장에서 디렉션 할 때도 보지 못했던 많은 것이라 너무나 놀랐다. 정말로 시나리오 해석 능력이 뛰어난 깊이 있는 배우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가 '지.아이.조' 2편의 연출을 하지 않더라도 나의 다음 작품에 꼭 같이 일하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스티븐 소머즈 감독은 전작 '미이리' 시리즈를 통해 브랜든 프레이져를 전세계적인 스타로 길러냈다. 이병헌과 다시 일을 하고 싶다고 밝힌 소머즈 감독이 브랜든 프레이져에 이어 이병헌을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스타로 변모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최정예 엘리트 특수 군단 '지.아이.조'와 테러리스트 코브라의 격돌을 그린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은 8월 6일 개봉한다.
한편, 스티븐 소머즈 감독을 비롯해 이병헌, 체닝 테이텀, 시에나 밀러는 28일 내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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