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력에서 전체주의로
혁명의 공간으로 여겨지던 소련에 폭력과 억압의 상징 ‘강제수용소’가 존재한다는 불편한 진실을 둘러싼 카뮈와 사르트르의 지상 논쟁. 미래의 이상과 폭력이라는 현실 사이의 모순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미래의 휴머니즘은 현재의 폭력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에릭 베르네르 저, 변광배 역, 1만9000원, 그린비.

세계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신자유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세계화’. 누구나 ‘세계화’라는 말을 쓰고, 각종 매체에서도 이 말이 등장하지만 그것의 정체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저자는 각종 세계기구들을 둘러싼 40년간 이어져 온 세계화 논쟁의 핵심을 되짚고,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한다. 앤드루 존스 저, 이가람 역, 1만7000원, 동녘.

강요된 비만
비만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질병’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론 비만은 영양실조와 마찬가지로 빈곤이 불러오는 질병으로, 개발도상국과 신흥 산업국가의 비만 인구가 선진국 비만 인구보다 훨씬 많다.
여기에는 ‘싼 식품’을 팔기 위한 복잡하고 거대한 음모가 있다. 프란시스 들프슈 외 저, 부희령 역, 1만6000원, 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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