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의 감수성과 현대의 경향을 조합하는 싱어송라이터 야광토끼(29·임유진)가 평단의 호평을 받은 첫 정규앨범 ‘서울라이트(Seoulight)’ 이후 1년4개월 만에 미니앨범 ‘해피엔딩’을 발표했다.
총 4곡이 실린 이번 앨범은 복고적 감수성의 ‘걸 팝’ 사운드가 주축이던 ‘서울라이트’보다 다소 어두워졌다.
첫 싱글 ‘왕자님’과 베이스 연주가 인상적인 ‘플라스틱 하트’의 노랫말은 쓰라림을 안긴다. ‘비눗방울’은 더욱 단단해진 사운드를 자랑한다.
싱어송라이트 조휴일(30)의 1인 밴드 ‘검정치마’에서 키보드를 맡아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 야광토끼는 "1990년대 사운드와 현시점 일렉트로닉 팝의 공통분모인 신시사이저를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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