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2일 일본 미즈호은행의 신한지주 지분참여설과 관련, 현재 알려진 100억엔 규모의 지분취득은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지만 제휴관계를 이보다 더 강화하면 호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재성 리서치센터장은 "기존 최대주주이자 전략적 제휴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BNP파리바가 8.83% 지분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미즈호은행이 지분 0.5%를 취득하는 것은 의미를 부여하기 힘드나 앞으로 미즈호가 추가 지분참여를 통해 업무제휴 관계를 강화하면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즈호가 0.5%의 지분을 취득할 경우, 이는 신한은행의 자사주가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조흥은행과의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자사주가 내년 6월 22일전에 매각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증권은 아울러 지난달 21일 예금보험공사가 우선주에서 보통주로 전환한 물량(5.86%)도 내년 초까지는 매각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에 대한 미즈호의 추가 매입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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