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올해 매출목표 8조6000억원 등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한 유망노선에 대한 대거 확충은 물론 경영목표의 주요변수인 유가는 서부텍사스중질유(WTI)기준으로 배럴당 67달러, 원-달러 환율은 950원대로 설정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올해에는 매출 8조6000억원, 영업이익 6400억원을 달성하기로 경영목표를 설정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상품·서비스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선진 항공사로 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대한항공 사업계획에 따르면 매출액은 8조6000억원으로 작년예상치 8조3000억원에 비해 3000억원이 많고 영업이익은 6400억원으로 작년예상 5600억원 대비 800억원이 늘어났다.
또한 경상이익의 경우 2400억원으로 지난해 계획됐던 1800억원에 비해 600억원이 늘어나는 등 대한항공은 전반적인 항공경기의 호조와 양호한 실적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항공기 도입을 비롯, 금년 투자액은 8300억원으로 작년 8400억원 대비 1%가량 줄이기로 했지만 여객기 보잉 777-200ER 4대, 보잉 737-800 1대 등 모두 5대를 도입키로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안전운항을 우선과제로 하는 가운데 신규사업과 신시장 개척 등 성장기반 확대, 수입증대 및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제고, 생산성 향상을 중점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불요불급한 비용의 절감은 물론 단위비용 최소화를 추진하고 기재와 인력 생산성 제고 및 재무안정성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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