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지난 20일 벌어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리나라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아시안게임 5연패를 이끌었던 황영식(24‧세마대)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김동선(25‧갤러리아)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영식은 23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벌어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 결선에서 76.575%를 기록했다. 출전한 선수 15명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 그러나 지난 21일 진행된 본선을 1위로 통과할 당시 기록했던 76.711%를 더해 153.286%로 전체 1위에 올랐다.
단체전 우승 당시에도 74.342%의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했던 황영식은 이로써 이번 대회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 중 사격의 김청용에 이어 두 번째로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김동선은 이날 결선에서 77.225%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본선 점수 73.474%를 더한 합계에서는 150.699%로 황영식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 3연패에 이어 개인전 은메달을 더하게 됐다.
황영식과 김동선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며 우리나라 승마의 마장마술은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5대회 연속으로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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