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비극적 러브스토리 '황태자 루돌프', 마지막 티켓 오픈

문화라이프 / 박진호 / 2014-11-18 10:16:49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연말을 맞아 연인들을 위한 각종 문화 공연이 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와 황후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의 유일한 아들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로 태어났지만 정치적 노선이 달랐던 아버지와 대립하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루돌프 황태자(Rudolf Franz Karl Joseph)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는 벨기에와 오스트리아 간의 정치적인 협정을 위해 벨기에 공주 스테파니와 결혼했지만 1889년 1월 30일, 빈에서 남서쪽으로 24km 떨어진 황실의 사냥용 별장인 마이얼링에서, 사촌 리리슈 백작 부인에게 소개받았던 마리아 폰 베체라와 함께 사망한 채 발견되었던 비운의 인물이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루돌프의 일대기 중에서도 마리 베체라와의 애틋한 사랑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유럽 황실을 배경으로 한 서정적인 스토리와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정통 멜로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 속에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지난 17일 마지막 티켓 예매에 들어갔으며, 티켓 오픈 시 예매 가능한 공연은 12월 23일부터 마지막 공연일인 2015년 1월 4일까지다.
또한 올해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수험표를 지참한 관객은 동반자 1인 티켓까지 전 등급 할인 가격으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볼 수 있다. 상세한 할인정보는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오는 내년 1월 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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