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주소가 3단계에서 2단계로 줄어 사용에 편리함이 더해질 전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인터넷 주소 kr 앞에 붙었던 co나 or, pe 등의 단어를 삭제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sateconomy.co.kr이 sateconomy.kr로 바뀐다는 뜻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도입 초기 이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과부하를 예방하기 위해 제1기에서 제3기까지 단계별로 초기등록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기등록정책에 따르면 제1기(9월 18일~11월 20일)에는 중앙행정기관 및 헌법기관이, 제2기(11월 21일~2007년 3월 27일)는 기존 kr도메인 등록자가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다.
제2기에 신청한 도메인 중 복수 신청자가 있는 경우 상표권자, 도메인 등록일자가 빠른 자 순으로 등록인을 결정한다.
제3기(2007월 3월 28일~4월 18일)는 동시등록접수기간으로, 약 2주간 도메인 등록 을 받은 후 추첨을 통해 등록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제3기가 끝나는 2007년 4월 19일부터 누구든 먼저 신청한 사람이 2단계 영문 kr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미래 주소자원 고갈에 대비하고 이용자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2단계 영문 kr도메인으로 등록할 수 없는 등록 '유보어'를 정했다.
유보어에는 2글자 이하 문자열, 숫자 또는 숫자와 하이픈만으로 이루어진 문자열, 시.도.군급 행정구역명 등이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2단계 영문 kr도메인의 브랜드명 '퀵돔(QuickDom)'을 홍보하고, 퀵돔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홈페이지 quickdom.kr을 운영중이다.
송관호 원장은 "미국 일본 등도 점차 2단계 체계를 도입 혼용하는 추세"라며 "2단계 영문 kr도메인 등록으로 좀더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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