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형규 기자] 농심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우육탕면이 특유의 탱탱한 면발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우육탕면은 출시 초반에도 불구,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달 만에 500만봉이 판매됐다.

이 밖에도, 우육탕면으로 만든 ‘볶음우육탕면’, ‘홍합짬뽕탕면’ 등 응용 레시피도 여러 소비자 블로그를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포털사이트 내 ‘농심 우육탕면’ 블로그 검색 결과만 500여 건에 달한다.
우육탕면이 초반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바로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에 있다. 우육탕면은 국내 유탕면 중 가장 굵은 면발로 겉은 부드럽고 속은 쫄깃한 이중식감이 특징이며, 농심이 50년 동안 쌓아온 제면기술의 노하우가 숨어있다.
농심 관계자는 “우육탕면은 출시 전 두 차례의 소비자 대상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의 면과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우육탕면의 특장점이 고스란히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농심 우육탕면은 출시 후 한달 간(1/13~2/12) 500만봉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는 판매가격으로 환산했을 때 60억원 수준. 지난 12월 라면시장 기준으로 7위권에 해당한다. (7위 육개장사발면 58억원, AC닐슨)
또한, 이 기간 A 대형마트의 전체 라면매출을 분석한 결과, 우육탕면은 4억 8000만원의 매출로 농심 신라면(11억원)과 안성탕면(5억1000만원), 짜파게티(4억8500만원)에 이어 4위에 오르면서 라면시장 전통의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농심은 우육탕면의 인기를 이어나가는 한편, 새로운 신제품 출시로 올해 라면시장의 성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우육탕면 등 업계의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가 국내 라면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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