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설맞아 수라간 차례주 빚기 시연 행사

산업1 / 김형규 / 2015-02-15 15:51:32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국순당은 15일 민속명절 설을 맞아 ‘바른 차례 문화 알기’ 일환으로 과거 궁궐 수라간의 전통 차례주 빚기 시연행사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라간 상궁과 나인 복장을 한 도우미들은 입에 붉은 한지를 물고 누룩과 고두밥 등을 원료로 옹기에 전통방식으로 차례주를 빚는 모습을 재현했다. 이들이 입에 한지를 무는 이유는 술을 빚는 중 말을 하거나 기침을 할 때 침이 튀어 술에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까지 집에서 직접 정성스럽게 술을 빚어 조상님께 올렸으나 일제 강점기 때 술빚기를 금지한 이후 이 전통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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