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부는 경기 초반에 갈렸다. 제시카 브릴랜드의 초반 득점과 조은주의 바스켓 카운트가 이어진 신한은행은 1쿼터 시작부터 KDB생명을 압도했다. 이경은의 점프슛과 린제이 테일러, 신정자가 자유투 1개씩을 성공시키며 KDB생명이 가까스로 4점을 득점하는 동안 신한은행은 무려 17점을 몰아쳤다.
KDB생명은 노현지가 득점에 힘을 보태며 추격에 나섰지만 카리마 크리스마스의 3점슛으로 맞선 신한은행은 1쿼터를 20-13으로 여유 있게 앞선 채 마쳤다. 그리고 1쿼터에 신한은행이 벌어놓은 점수는 경기 내내 좁혀지지 않았다.
KDB생명은 2쿼터 들어 이경은이 공격을 주도하며 점수 차를 좁히고자 했지만 선수 전원이 침착하게 야투를 이어간 신한은행을 따라잡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전반에 11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지만 2점 야투에서는 19개 중 15개를 성공시키며 79%의 높은 적중률을 자랑했다.
추격전을 펼치고도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자 KDB생명은 투지마저 잃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신한은행은 윤미지가 3점슛 2개를 성공시킨 가운데, 김단비가 8점을 보태는 등 3쿼터에 본격적으로 힘을 내며 더욱 점수를 벌려 3쿼터 막판에는 20점까지 차이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KDB생명은 이경은과 신정자를 빼고 4쿼터를 시작하며 변화를 모색했지만 경기 내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2분 45초를 남긴 시점부터 외국인 선수를 모두 빼고 박다정과 양인영 등 어린 선수를 투입하며 쉬운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6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여전한 위력을 보인 가운데, 브릴랜드 역시 16득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DB생명은 이경은이 15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승부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사진 : WKBL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