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국내 최대 규모 '상암 IT 센터' 개관

산업1 / 설경진 / 2007-03-07 00:00:00
LG그룹, 메인데이터센터 역할 수행

LG CNS가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IT 센터를 개관했다.

LG CNS는 오세훈 서울시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재철 LG CNS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위치한 '상암IT센터'개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대지 면적 4천727㎡, 연면적 4만3천967㎡(지상 12층/지하 4층)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상암 IT 센터는 2005년 3월에 착공, 작년 12월 준공됐으며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다.

이로써 세계 최고 수준(테라급 이상)의 초고속, 광대역 정보통신망 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국제 비즈니스 타운으로 육성되고 있는 상암 DMC에 IT 센터를 확보한 LG CNS는 최적의 IT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동종업계 최초로 서울 도심에 데이터센터를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상암IT센터는 고객의 IT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IT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중국, 유럽, 미국에 이르기까지 원격 통제와 표준화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글로벌 IT 센터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LG전자, LG텔레콤 등 LG계열사의 메인 데이터센터로서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신재철 LG CNS 사장은 "최첨단 설비 시설을 갖춘 상암 IT 센터를 개관함으로써 장애 없는 안정된 인프라와 최적의 운영 시스템 등 한 발 앞선 IT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IT 신기술 개발,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 창출 등을 통해 LG CNS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 시설로 상암 IT 센터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첨단 설비 갖춘 IT센터
비행기의 블랙 박스를 연상시키는 상암 IT 센터는 건물 자체가 원자력 발전소 건설 기준을 적용해 리히터 규모 8.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데이터센터를 건물 바깥 벽과 확실하게 분리되도록 별도 공간을 만들어 이중으로 보호했으며 방탄 필름을 부착한 1층 외벽 유리, 유리 파손 감지 센서 설치 등을 통해 완벽한 건축물 자체 보안 환경을 갖췄다.

아울러 1층 입구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해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데이터센터 출입시에는 1차 출입증 인증, 2차 생체인식 인증, 3차 무게 감지 센서를 통한 몸무게 인증 등 3중 출입인증시스템을 통과해야 진입할 수 있는 완벽한 보안시스템을 갖췄다.

상암IT센터의 전원 설비는 국내 데이터 센터 중 최대의 수전용량을 갖췄으며 전용선로 이중화, 자가 발전기 등을 통해 유사시 3중으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최초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대규모 플랜트 설비로부터 직접 냉방열원을 공급받도록 돼 있어 서버 등의 장비에서 발생되는 열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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