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내가 그린’ 염모제 인기

산업 / 김형규 / 2015-02-12 13:12:14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효도염색’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강남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 약사는 “명절을 1~2주 앞두고 염모제를 찾는 분이 늘었다. 통상 명절이 끼어있는 달은 전월에 비해 염모제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한다”며 “요즘은 순하고 옻이 타지 않는 허브 성분의 염모제를 많이 찾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의 50년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내가 그린 빠른 허브’와 ‘내가 그린 헤어’는 ‘순한 염모제’로 차별화해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내가 그린 빠른 허브’는 허브 성분이 함유된 옻이 타지 않는 염모제로 염색 시간을 단축, 지존의 ‘옻이 타지 않는 염모제’의 절반 수준인 20분이면 염색이 가능하다. 쑥과 장미, 하수오 등 13가지 식물 성분이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염색되도록 하고,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내가 그린 헤어’는 일반적인 산화염모제의 ‘옻이 탄다’고 알려진 피부 자극과 눈 시림을 유발하는 PPD성분과 암모니아 성분을 쓰지 않은 프리미엄 새치 염모제로 특허를 2가지나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15가지 모발 보습 성분과 비타민C, 오일 성분을 함유하여 모발이나 두피 손상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의 염모제 ‘내가 그린’ 시리즈는 셀프 염색을 자주 하는 어르신을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약한 모발과 두피를 위한 천연유래 성분들과 염색 후 모발 건조를 방지하기 위한 보습성분 등을 강화했다”면서 “염색과 파마를 같이 하는 것보다 염색 1주일 후 착색이 안정된 상태에서 파마를 하면 파마와 염색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