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英-아일랜드 관계 악화…유감 표현

산업1 / 토요경제 / 2011-05-23 11:54:18
“양국의 역사에 심적인 고통과 손실 준것 인정”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8일(현지시간) “영국과 아일랜드의 관계 악화로 고통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날 아일랜드 더블린성에 마련된 매리 매컬리스 아일랜드 대통령 주최 만찬에서 이같이 밝혔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또 양국 전쟁에서 영국의 역할과 관련해 사과하진 않았지만 “양국의 역사에서 심적인 고통과 격동, 손실을 준것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날 오전 매컬리스 대통령과 전쟁기념공원에서 참배한 뒤 크로크 파크 경기장 등을 찾았다. 크로크 파크 경기장은 아일랜드 독립전쟁 시기였던 1920년 영국군의 발포로 아일랜드인 14명이 숨진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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