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박진호 기자] 한국 축구의 국제 위상이 역대 최하로 떨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우리시간으로 18일, 새롭게 발표한 9월 피파랭킹 결과 우리나라는 8월보다 6위나 떨어진 63위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 1996년 2월 기록했던 62위보다도 낮은 순위로 역대 FIFA 랭킹에서 우리나라가 기록한 가장 낮은 순위다.
그러나 아시아축구연맹(AFC) 권역에서는 4위로 오히려 한단계 올라갔다. 이란이 44위로 가장 높은 순위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일본이 48위, 우즈베키스탄이 58위로 우리나라보다 높은 순위인 것으로 발표됐다.
AFC에 속한 국가들 중에서는 이란만이 지난달에 비해 4계단 순위가 상승한 가운데 대부분의 국가들의 순위가 추락했다. 특히 8월 순위에서 전체 56위로 우리나라보다 한 단계 앞서 있었던 요르단은 13계단 떨어지며 69위에 위치했다. 내년 1월 아시안컵을 개최하는 호주는 84위로 발표됐다. 북한의 세계랭킹은 150위였으며 아시아에서는 25위에 해당하는 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순위에서도 월드컵 챔피언 독일이 세계 정상을 지킨 가운데, 아르헨티나도 2위 자리를 수성했으며 콜롬비아가 네덜란드를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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