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에도 한류바람~

산업 / 최윤지 / 2006-08-21 00:00:00
아모레퍼시픽, 일본 프리미엄 백화점 진출

아모레퍼시픽이 8월 중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8월 23일 예정으로 도쿄 신주쿠 이세탄백화점에 플래그십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매장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 도쿄 콘래드 호텔에서 런칭 행사를 가진 이후 7월 26일, 오사카 우메다 한큐 백화점 입점에 이어 두 번째 일본 백화점 진출이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은 성공적인 미국 진출에 이어 국내 화장품의 일본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세계 고급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뉴욕 소호에 플래그십 스토어 ‘AMOREPACIFIC Beauty Gallery & Spa’를 열고 뉴욕의 고급 백화점 버그도프 굿맨(Bergdorf Goodman)에 국내 최초로 입점하는 쾌거를 이루며 미국시장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최고급 백화점을 지향하는 니먼 마커스(Neiman Marcus)의 뉴욕, 워싱턴, LA, 라스베가스 등 20개 지점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미국 전역으로 매장을 넓히고 있으며 연내, 미국 전역에 모두 26개의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의 신주쿠 이세탄백화점은 화장품 매장 매출액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우메다 한큐백화점은 2위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70여개가 넘는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들과의 본격적인 경쟁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3년간 일본 내 프리미엄 백화점에 12개 정도까지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로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중화권의 라네즈 브랜드를 통해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뷰티 크리에이터’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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