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 정몽준 우위

산업 / 박진호 / 2014-03-17 09:54:29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청와대와 친박계가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황식 전 총리가 본격적으로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경선에 뛰어들면서 지방선거를 앞둔 선거정국이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다. 우선은 먼저 경선에 뛰어든 정몽준 의원이 한발 앞서가는 행보를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출마를 선언하기 이전부터 예상 후보군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던 정몽준 예비 후보는 지난 15일,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이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에서 김 전 총리와 이혜훈 전 의원에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정 의원은 38.0%의 지지율을 기록해 18.1%의 김 전 총리와 5.5%의 이혜훈 전 총리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답을 하지 않은 이들도 37.9%에 이르러 향후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60대 이상 고령층, 주부 계층에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보였으며 여성층과 주부계층에서도 40% 중반대 이상을 확보했다. 또한 새누리당 지지자들 사이에서의 지지율 역시 52.4%인 것으로 나타나 24.6%로 조사된 김 전 총리에 2배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30.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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