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5월 5일까지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을 분석한 결과, 체결건수는 172건, 금액은 3조53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99%, 88.59% 증가했다.
특히 건설 관련 계약총액은 65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31억원)보다 483.29%나 증가했다. 이는 올해 들어 전기전자와 자동차 등 전방산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부품·장비 업체의 계약이 증가한 데다 건설 관련 해외 수주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업종 내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제조 관련 계약총액은 1조9146억원으로 74.8% 증가했고, IT분야는 79.38% 증가한 7570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타 관련 계약총액은 2085억원으로 15.38% 감소했다.
내수관련 계약총액은 2조26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47% 증가했으며, 수출관련 계약총액도 1조 2748억원으로 98.47% 증가했다.
건설 관련 계약금액 상위사를 보면 이테크건설이 217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KCC건설(2122억원), 동원개발(736억원), 우원개발(38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관련 계약금액은 셀트리온이 293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진피앤씨(2923억원), 피제이메탈(1567억원) 순이었다. IT업종은 포스코ICT가 105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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