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가 진작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는 영화다. 영화산업지 ‘버라이어티’는 ‘UPI와 포커스, 뱀파이어 영화에 목마르다’는 제목으로 이 영화를 알렸다. 영화 사이트 ‘CHUD’는 “지난 몇 년간 한국영화 시장의 매력은 감소했으나 여전히 할리우드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특히 한국 최고의 감독 박찬욱이라면 메이저 스튜디오가 베팅할 만한 충분한 가치고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 ‘박쥐’는 이미 미국,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 배급망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쥐’는 존경받던 신부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흡혈귀가 된 후 친구의 아내와 사랑에 빠져 치명적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는 이야기다.
박 감독은 “내가 만든 영화 중에서 제일 나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송강호도 “배우로서 대단한 모험이었고 힘든 촬영이었다. 이런 영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박쥐’는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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