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하림, 국가균형발전에 새로운 모범"

산업 / 김자혜 / 2019-08-20 17:36:24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명 (주)하림 본사를 방문해 하림그룹의 농식품 분야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 현황을 보고받았다. [사진=하림]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명 (주)하림 본사를 방문해 하림그룹의 농식품 분야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 현황을 보고받았다. [사진=하림]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 본사를 방문하고 식품산업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문 대통령의 하림본사 방문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동행했으며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농식품부 관계자 및 하림 계열농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 이후 처음 식품산업 현장을 찾은 문대통령은 “최근 식품산업은 간편가공식품(HMR), 펫푸드와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가공도 확산되고 있고 이러한 식품산업 혁신의 과정에서 ‘사료-축산-가공-제조-유통’ 전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하림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하림은 전북지역에 8800억원을 투자해 '하림푸드 트라이앵글' 조성사업을 진행중이다. 공유주방 개념의 종합식품단지 '하림푸드 콤플렉스'에는 5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4년여의 사전 준비단계를 거쳐 2018년 2월 착공했으며 2020년부터 단계적 완공과 동시에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전북 익산시 함열음 익산 제4산업단지에는 3만6500평부지에 식품 가공공장 3개와 물류센터 등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이외에 익산 왕궁면에 위치한 (주)하림 공장에는 도계 및 가공시설 증축공사를 마무리해 1만6000평 부지를 확보, 식품가공 플랜트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하림은 수도권 집중화 속에서 오히려 지역 소도시에 있는 본사를 확장하며, 국가균형발전에 새로운 모범이 되어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전북의 중점산업인 식품산업에 민간기업이 과감한 선제 투자를 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식품산업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과 노력이 이런 비상한 시기에 투자확대라는 결실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식품산업은 미래 최고 유망산업인 만큼 식품산업의 비전 공유와 함께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은 농식품 분야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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