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6년후 가입자 2천만 웃돌아

산업1 / 김준성 / 2006-08-16 00:00:00
개도국 3G 건너뛰고 와이브로 직행

삼성전자가 와이브로(휴대인터넷, 모바일 와이맥스)를 통한 세계 무선장비시장의 재편을 예고하는 가운데 미국 스프린트 넥스텔 수출로 가입자가 폭증할 전망이다.

최근 영국의 주니치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와이브로는 선진국은 물론 개도국에서도 채택조짐을 보이고 있어 향후 6년 뒤에는 가입자 2천만이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이나 인도 등에서는 기술의 부가가치를 직감하고는 3세대(G)를 건너뛰고 와이브로 직행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로써 와이브로 가입자는 2007년 170만명에서 2012년 2천130만명으로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이터 서비스가 주류인 와이브로는 음성시장 전망치를 2010년 10% 이하로 예견했지만 북미의 경우 32%로 음성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활성화할 전망을 보였다.

장비시장은 기지국과 가입자댁내장비(CPE)를 포함해 2012년까지 25억3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는 "와이브로가 3G 대체기술로서 저렴하고 각종 실험서비스를 통해 기술을 널리 인정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고정형 와이맥스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인텔은 2007년 모바일 와이맥스의 상용화로 시장확대에 제동이 걸린 상태이다.

한편 보고서는 와이브로망 구축에 삼성전자와 인텔, 모토로라가 참여한 것은 OFDM(직교주파수분할방식)이 Post 3G와 4G시대의 핵심 무선기술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토로라는 OFDM 전문업체인 `Orthogon System'을 인수하고 OFDM을 비롯한 전반적 무선브로드밴드 사업부문과 와이맥스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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