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플립' 출시로 온.오프라인 '난리'.."공시지원금, 어디가 많을까"

산업 / 최봉석 / 2020-02-14 13:35:26
12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언팩(공개) 행사로 선보인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갤럭시 S20 시리즈와 클램셸(조개) 모양의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이 소개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
12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언팩(공개) 행사로 선보인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갤럭시 S20 시리즈와 클램셸(조개) 모양의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이 소개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Z 플립'이 14일 오전 9시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오전 갤럭시Z 플립의 온라인·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Z 플립이 전작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디자인 차별성이 있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장소는 인사인해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벌써 '완판'을 기록한 곳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 사이에선 공시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곳이 어디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미 통신사 혜택과 관련한 '성지' 위치와 가격 정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통신 3사 가운데 '최대'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SK텔레콤으로 21만원 수준. SK텔레콤에 따르면 갤럭시Z 플립 공시지원금은 T플랜(LTE요금제) 기준으로 △세이브 6만 5000원 △안심2.5G 8만 9000원 △안심4G 10만 9000원 △에센스 13만 5000원 △스페셜 15만 8000원 △맥스 21만원이다.


갤럭시Z 플립은 200만대 중반이었던 갤럭시 폴드에 비해 가격이 165만원으로 낮아졌다. 공시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SK텔레콤에서 이 제품을 구입할 경우 144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현행 단말기유통구조법(단통법)에 따라 이동통신사는 한번 지원금을 공시하게 되면 '최소 1주일'은 공시한 지원금 규모를 유지해야 한다.


KT는 요금제별로 최저 4만 5000원에서 최대 15만 3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회사에 따르면 △Y주니어/시니어 19.8 4만 5000원 △LTE 베이직 7만원 △ON톡 10만 1000원 △ON 비디오 14만원 △ON프리미엄 15만 3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최대 17만 5000원을 지원한다. 이 회사의 경우 △데이터44 11만 3000원 △데이터49 11만 8000원 △데이터59 12만 8000원 △데이터69 13만 8000원 △데이터78 14만 8000원 △데이터88 15만 8000원 △데이터105 17만 5000원 등이다.


공시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통신사 대부분 '24개월'을 사용해야 한다. 이를테면 LTE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택하는 월 6만 9000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볼 때 공시지원금은 13만 5000에서 14만원 선인데, 이 요금제를 선택해 공시지원금 할인을 받게될 경우 151만~151만 5000원의 단말 할부금을 24개월 간 내야 한다. 다만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요금할인 혜택을 중복해 받을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이런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이날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U+숍'에서 오전 8시 50분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Z 플립 초도 물량이 30분 만에 전량 소진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월 6만 5000원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선착순 1만명에게는 매월 1만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앞서 밝힌 바 있다.


한편 갤럭시Z 플립 출시 첫 일주일 동안 통신 3사와 자급제 물량을 합쳐 대략 2만대 수준의 물량이 국내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사들은 이에 따라 공시 지원금을 비롯해 각 세대의 취향에 맞춘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끌어안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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