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태양의 맛 썬’ 재출시 후 누적판매량 6000만 봉 돌파

산업 / 김시우 / 2020-02-13 11:59:37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오리온 ‘태양의 맛 썬’이 지난 2018년 재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6000만 봉을 돌파했다.


13일 오리온에 따르면 ‘태양의 맛 썬’(이하 썬)이 2018년 4월 재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6000만 봉을 넘었다. 대한민국 국민 1인당 1 봉 이상 먹은 셈으로, 월 30억 원 넘게 팔리며 단종 이전 대비 90%가량 높은 월평균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썬은 최근 일고 있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과거의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해 호평을 받았다. 오리온은 재출시 초기 소비자들의 재생산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 SNS 소통 문화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호감도와 충성도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으 설명했다.


재출시된 썬은 오리온과 농협이 합작 설립한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에서 만든 첫 제품이다. 4년 전 오리온 생산 공장 화재가 일어나 생산라인이 소실돼 불가피하게 생산이 중단됐지만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다시 선보이게 됐다.


지난해 5월에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간식인 갈릭바게트의 중독성 강한 ‘단짠(단맛+짠맛)’맛과 바삭한 식감을 리얼하게 구현한 ‘썬 갈릭바게트맛’을 선보여 썬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통곡물의 고소한 맛과 매콤한 감칠맛을 조화시킨 스낵으로, 굴곡진 모양 사이로 배어든 진한 양념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뉴트로 열풍과 함께 기존 소비자인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이끄는데 성공하며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다”며 “더욱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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