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신형 RFID 리더기 도입

산업 / 김형규 / 2014-09-15 13:47:10
한미IT기술 적용, 인식시간 낮추고 인식률 2배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한미약품 계열사 한미IT(대표이사 임종훈)가 디자인과 성능이 강화된 RFID 리더기 ‘RF Blaster’를 개발해 보급에 나선다.


RF Blaster는 블루투스 기반의 고성능 RFID 리더기로, 인식률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높아진 반면, 인식시간은 절반으로 줄여 약국 내 진열장은 물론 조제실 영역까지 정확한 인식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중량과 크기, 그립감 등을 개선해 영업사원들의 휴대성과 업무효율을 크게 높였으며 별도의 통신비용이 발생하던 기존 리더기와는 달리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에 자동 연결돼 통신비 부담 요인을 원천 차단했다는 장점이 있다.


RF Blaster는 양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소속 전국 영업사원 300여 명에게 이미 지급됐으며, 이에 따른 의약품 이력 추적 및 재고, 유효기관 등 의약품 유통전반에 대한 관리를 보다 효율화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팜의 영업사원 박근태(30) 씨는 “기존 사용하던 리더기보다 편리하고, 무엇보다 리딩 성능에 아주 만족한다”며 “약국 창고 같은 사각지대에서도 아주 잘 읽히며, 리더기가 작고 가벼워 사용하는데 부담이 없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약사님들도 호의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팜은 RFID 기반 STI(Smart Total Information) 시스템을통해전국 1만7000여 약국에서 활용 중이다. 한미약품은 물론, MSD코리아, 사노피 세노비스, CJ 제일제당, 휴온스, 국제약품, 오뚜기, 데이셀 등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유통에 적용되고 있다.


한미IT 임종훈 대표이사는 “RF Blaster는 크기, 기능, 경제성 그리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모두 충족해 효과적인 의약품 유통관리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RFID 기술의 지속 발전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의약품 유통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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