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지난해 순이익 1109억 원...전년比 64%↓

산업 / 최봉석 / 2020-02-12 11:23:35
컴투스, 지난해 4분기 매출 1216억 원, 영업이익 332억 원 기록
연간 매출 4696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70억 원, 1109억 원 기록
글로벌 성과 힘입어 80% 육박하는 약 3730억 원의 해외 실적 달성
신규 대작 라인업과 기존 게임 IP 확대, 적극적 M&A 통해 글로벌 시작 공략 지속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컴투스 지난해 순이익이 110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64% 하락했다.


컴투스는 12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 매출 4696억 원, 영업이익 1270억 원, 당기순이익 110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8% 줄었고,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4%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216억 원, 영업이익 332억 원, 당기순이익은 101억 원을 기록했다.


해당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3분기 대비 각각 4.7%와 6% 상승했다.


컴투스는 이 같은 실적에 대해 대표작 ‘서머너즈 워’의 굳건한 글로벌 성과와 야구 게임 라인업의 연간 최대 실적, M&A 및 전략적 투자와 다양한 사업제휴를 통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대 등에 힘입은 결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6년 연속 1000억 원을 넘어서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북미 및 유럽 등 서구권을 포함해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성적으로 전체 80%에 육박하는 약 3730억 원을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이며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2020년 컴투스는 지속적인 IP(지식재산권) 확대와 적극적인 M&A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버디크러시’ 등 다수의 신규 대작 라인업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RPG, RTS,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자체 IP를 기반으로 전 세계 유저들에게 컴투스의 우수한 게임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멀티플랫폼 엔터테인먼트사인 스카이바운드와 ‘워킹데드’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고, 자회사 데이세븐과 함께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콘텐츠 분야와의 크로스오버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전략적 투자의 성공 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감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머너즈 워’와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2020년 더 큰 성장을 준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핵심 콘텐츠의 강화는 물론이며, 매년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확대와 소설, 코믹스 등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콘텐츠를 제작하며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게임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의 리그를 대표하는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와 ‘MLB 9이닝스’ 등은 2020년 새 시즌에 맞는 선수 업데이트와 함께 사실감을 높이기 위한 그래픽과 모션 향상, 실시간 대전 시스템 추가 등 콘텐츠 강화를 통해 다시 한번 최대 실적을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자체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강력한 게임 IP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전세계 콘텐츠 산업을 움직이는 글로벌 IP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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