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세먼지 원인 규명·저감 사업에 450억원 투자

산업 / 김사선 / 2019-08-16 15:43:28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3년간 450억 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현장 맞춤형 미세먼지 영향 규명 및 실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별로 종합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그간 저감 조치가 어려웠던 특수 장비, 소각장 등에 대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기술개발·실증에 과학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이에 따라 배출원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실증 및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인 규명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450억 원을 투자한다.


특수 장비 및 소각장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실증,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별 원인분석 및 영향 분석 고도화 등에 대해 약 90억 원 규모(2019년 연구비)의 신규과제를 2~3주 간 공고한다.


과기정통부는 많은 미세먼지를 배출함에도 실효적인 저감 조치가 부족했던 특수 장비, 노후 소각장 등 배출원에 대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장치 개발에 3년간 총 250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장치 개발·실증을 위해 지자체·사용자 등이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의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간 저감조치가 어려웠던 배출원에 대해 차세대 신기술을 개발·실증해 실효적인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장·항만 등 미세먼지 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현장 맞춤형 미세먼지 원인규명 및 영향도 분석 고도화를 위해 약 3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자한다.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은 사업장·자동차·항만·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미세먼지 생성·이동·확산 및 주변 대기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 다양한 발생원별 미세먼지 원인을 심층·종합적으로 규명한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별 배출량 및 영향도 등을 산정하기 위한 방법론 등을 제시하고 권역별 미세먼지 관리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과제 공고는 주요 발생원별 원인규명 고도화 배출원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실증으로 나눠 각각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저감실증부터 원인규명까지 미세먼지에 대한 과학기술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과학기술 기반의 미세먼지 대응을 위하여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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