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시민 75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버스정보시스템(BIS)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96%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3.2%보다 약 3% 증가한 것으로 BIS에 대한 시민만족도가 여타 공공서비스에 비해 월등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불만족한다’는 비율은 전체 조사대상자 중 0.5%에 불과했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버스 도착시간을 알 수 있어서’가 가장 많았다. 이어 ‘도착시간이 정확해서’, ‘정보 제공으로 이용이 편리해서’, ‘지루하지 않아서’ 순이었다.
시민들은 정보의 정확성에 대해서도 신뢰감을 내보였다.
‘BIS가 얼마나 정확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92.5%의 시민들이 ‘정확하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88.3%는 BIS를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 중 99.7%가 ‘정류소 단말기’를 이용한 적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BIS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매체는 정류소 단말기와 ARS, 인터넷, 스마트폰 앱, 모바일 무선 인터넷, QR코드, 모바일 웹사이트 등 총 7가지지이다.
시민들은 이 중 1가지 이상의 매체를 알고 있었다. 실제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이들도 88.3%에 이르렀다. 그만큼 BIS가 실생활에 착근했다는 의미다.
서울시는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내년까지 정류소 단말기 300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시민 만족도 조사는 서울시가 조사기관 (주)여의도리서치에 의뢰하여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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