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신규 서버 캐릭터명 이벤트...유저 끌어안기 '총력전'

산업 / 최봉석 / 2019-11-05 16:57:36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5일 엑스엘게임즈(각자 대표 송재경, 최관호)가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에 신규 서버 사전 예약 이벤트와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전격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달 중 새롭게 추가될 예정인 총 4개의 서버는 ‘위드’, ‘서윤’, ‘도르크’, ‘반호크’로 원작 소설 속 주요 인물들의 이름을 따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서버 사전 예약은 ‘달빛조각사’를 즐기고 있는 이용자 뿐 아니라 신규 가입자 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서버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골드’, ‘베르사의 가호’, ‘최상급 HP/MP 물약’ 등 고급 인게임 아이템 및 재화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와 더불어 신규 서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진행한다. ‘달빛조각사’ 내에서 캐릭터 생성 이력이 없는 신규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서버 오픈 후 고급 인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는 지난 주 구글 플레이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서비스 시작 이후 크게 웃었지만, 이번 주 중국산 등에 밀려 6위로 3계단 하락했다. 순위가 하락했다는 것은 매출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 및 업데이트를 통한 '총력전'이 소폭 하락한 순위를 끌어올리며 유저들로부터 인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30일 '보관함 복사 버그'를 이용했다며 유저 2500명에게 제재를 내려 유저들의 반발을 산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곧바로 지난 1일 "제재 조건의 기준이 너무 강도 높게 돼 있어 잘못된 제재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부분에 대해서는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등돌린 유저들은 '불쾌감'을 여전히 토로하고 있다.


한편, 지난 달 1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달빛조각사'는 인기 베스트셀러 원작을 활용해 제작한 신작으로, 방대한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파스텔 풍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전투, 사냥, 하우징, 요리, 재봉 조각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특징인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출시 후 양대 마켓 인기 게임 순위 1위 석권 후, 200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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