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카드승인실적 21조6000억원...“역대 최대”

산업 / 문혜원 / 2019-11-05 11:22:26
여행·배달앱·온라인구매 증가로 인한 영향..“구매편의성↑”
여신금융협회, ‘2019년 3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결과
[자료 = 여신금융협회]
[자료 = 여신금융협회]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올해 3분기(7~8월) 카드이용액이 여행·배달앱·온라인 구매로 인한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5.5%증가한 216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5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19년 3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3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6조6000억원, 56억4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8.3%증가했다.


개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168조7000억원, 53억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8.3%증가했다. 법인카드로는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가각 38조1000억원 3억4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7.9% 증가했다.


법인카드 카드 이용액이 늘은 부분은 법인 대상 영업 축소 등 감소 요인에도 불구, 영업일수 증가(61일→63일) 등에 기인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 = 여신금융협회]
[자료 = 여신금융협회]

카드승인 실적 증가는 소비밀접업종에서 두드러졌다. 배달앱, 온라인쇼핑 등 온라인을 통한 구매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매 및 소매업종의 카드승인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8월 배달음식 서비스는 1조74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554억원)보다 82.6%나 급증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도 22조43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조9643억원)보다 18.3% 늘었다.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업종에 대해서는 도매 및 소매업 3.4%, 교육서비스업 13.7%,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11.5%,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10.7% 등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도매 및 소매업의 경우 온라인 구매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3.4%증가했고, 교육서비스업은 초·중·고 학부모부담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 전면 시행 및 학원 이용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3.7%증가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 수요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은 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개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178조7000억원, 53억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8.3% 늘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38조1000억원, 3억4000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7.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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