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자 방문 사실 늦장 고지ㆍ출근 강요 '안전불감증' 논란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은 전문적인 방역 소독을 마치고 오는 7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사진은 신라면세점 서울점 임시 휴업 안내문.[사진=연합뉴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00205/p179590535536775_665.jpg)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임시 휴업에 들어갔던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이 영업을 재개한다.
신라면세점은 임시 휴업 중인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은 전문적인 방역 소독을 마치고 오는 7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서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지난 1월 말 방문했다는 통보를 받고 지난 2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제주점 또한 중국으로 돌아간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이 잠복기로 추정되는 기간 동안 지점을 방문했다는 제주도의 발표에 따라 같은날 오후부터 임시 휴업했다.
신라면세점은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협조하고, 영업점 시설과 비품 전체에 철저히 방역과 소독을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도 “코로나바이러스는 인체에서 빠져나와 대기 중 노출 시 수 시간 내 사멸하며, 확진환자의 방문 장소도 적절한 소독 조치가 완료된 후에는 안전하다”고 지난 4일 발표한 바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감염증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자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2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을 알고서도 직원들에게 뒤늦게 알리고 휴업중에도 근무까지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 '안전불감증' 논란이 일고 있다.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 브루벨코리아지부는 지난 2일 “신라면세점은 보건당국으로 부터 감염자 방문지 사실을 통보 받고도 감염자 방문 사실을 근무하는 노동자들에게만 늑장 공지하고 영업 중지 계획도 알리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브루벨코리아지부에 따르면 보건 당국은 12번째 확진자 동선을 점검해 지난 1월 20일과 27일 두 차례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한 사실을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께 신라면세점에 통보했다.
하지만 신라면세점은 보건 당국의 통보를 받고도 즉각 대응하지 않았고 6시간이 넘도록 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게도 통보하지 않았다.
이후 신라면세점은 업무가 종료된 2일 새벽 1시가 넘어서야 감염자 방문 사실과 영업 중지 방침을 서비스노동자들에게 공지했다.
또한 신라면세점은 노동자들에게 판매 제품을 공항에 배송하는 업무가 남았을 시 매장별로 근무자를 선정, 업무 종료 후 퇴근하라고 공지했다.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 브루벨코리아지부는 지난 2일 “신라면세점은 보건당국으로 부터 감염자 방문지 사실을 통보 받고도 감염자 방문 사실을 근무하는 노동자들에게만 늑장 공지하고 영업 중지 계획도 알리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브루벨코리아지부에 따르면 보건 당국은 12번째 확진자 동선을 점검해 지난 1월 20일과 27일 두 차례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한 사실을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께 신라면세점에 통보했다.
하지만 신라면세점은 보건 당국의 통보를 받고도 즉각 대응하지 않았고 6시간이 넘도록 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게도 통보하지 않았다.
이후 신라면세점은 업무가 종료된 2일 새벽 1시가 넘어서야 감염자 방문 사실과 영업 중지 방침을 서비스노동자들에게 공지했다.
또한 신라면세점은 노동자들에게 판매 제품을 공항에 배송하는 업무가 남았을 시 매장별로 근무자를 선정, 업무 종료 후 퇴근하라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 신라면세점은 "사측에서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조치를 취하다보니 불가피하게 공지가 늦은 시간에 이뤄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감염 위험성에도 직원 출근을 강요한 사실에 대해서는 “임시휴업이 전격적으로 결정되면서 매장 뒷정리나 상품 정리 등 전체적으로 필요한 필수 인력만 최소화했다"면서 "앞으로 고객과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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