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PB 아우터 흥행에 누적 1400억 돌파

산업 / 김자혜 / 2019-11-05 14:37:02
프리미엄 소재 코트·무스탕 매진 행렬
▲(사진에서 왼쪽부터)엣지 블루 폭스 퍼 헝가리 구스, 엣지 르네 솔리드 울 블렌디드 코트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사진에서 왼쪽부터)엣지 블루 폭스 퍼 헝가리 구스, 엣지 르네 솔리드 울 블렌디드 코트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의 단독 패션 브랜드 ‘엣지(A+G)’가 올 가을겨을(F/W)시즌 흥행에 힘입어 누적 주문금액 1400억원을 돌파했다.


5일 CJ ENM에 따르면 이번 오쇼핑의 프리미엄 소재에 팝 컬러(채도가 높은 화려한 색)를 더한 아우터가 줄줄이 매진을 기록 중이다. 이 속도대로라면 올 연말까지 주문금액 18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엣지는 11월부터 프리미엄 아우터를 본격적으로 선보여 브랜드 성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엣지가 선보인 ‘테디베어 폭스(FAUX) 무스탕’은 첫 방송에서 30분 만에 약 5500개 이상 판매되며 5억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동물성 소재를 거부하는 ‘비건’ 트렌드에 발맞춰 폴리에스터 원단 100%의 ‘페이크 퍼(Fur)’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코코아브라운·카멜 외에도 로열블루·로즈핑크 등의 주요 사이즈가 모두 완판됐다.


초록, 보라 등 기존 겨울 아우터에선 찾아보기 힘들었던 화려한 색감이 특징인 ‘엣지 르네 솔리드 울 블렌디드 코트’는 지난달 4000벌 가까이 판매되며 11억원이 넘는 주문실적을 기록했다.


11월부턴 세계 3대 구스로 꼽히는 헝가리 구스를 활용한 아우터를 줄줄이 선보인다. ‘퀼팅 헝가리 구스 다운’은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700 필파워(우모 제품의 복원력)를 적용해 보온성이 높다.


올겨울 슬림한 구스다운이 인기를 겨냥해 허리라인이 잘록한 ‘엣지 블루 폭스 퍼 헝가리 구스’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엣지는 지난 2011년 CJ ENM 오쇼핑부문과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협업해 론칭한 단독 패션 브랜드다. 지난해 해외 프리미엄 소재 제품군 확대, 유명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에 힘입어 연 주문금액 15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김미희 엣지 셀 팀장은 “올해는 화려한 색감의 A라인 제품들 인기를 끌고 있어 이에 발맞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며 “10만원 이하 팬츠류부터 100만원대 프리미엄 아우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 TV홈쇼핑 대표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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