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9.4% 성장

산업 / 김자혜 / 2019-11-01 17:34:40
영업이익 1018억 기록...법인 분할후 최대 실적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오리온이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00억원, 영업이익 1018억원을 기록해 법인분할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일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3%, 29.4% 올랐다.


한국법인의 경우 식음료업계 전반에서 불황을 겪는 와중에도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영업익이 35%증가했다. 이는 신제품과 증량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스테디셀러 포카칩외에 치킨팝, 촉촉한 초코칩 등도 꾸준한 수요를 이어갔다는 후문.


해외법인은 대체로 성장세를 보였는데 특히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 성장폭이 컸다. 베트남법인의 매출액은 25.5%, 영업이익 108.7% 성장했고 러시아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5%, 48.2% 올랐다.


중국법인은 같은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9%, 17.4% 성장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오는 4분기에는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제주용암수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이를 통해 성장세를 잇겠다는 전략이다.


해외시장에서는 베트남시장에서 초코파이 신제품을, 중국시장은 춘절대비 파이, 비스킷 신제품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태국기업 김스낵 제품 판매를 가속화 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각 국가별로 다양한 신제품이 성공적이었고 운영 효율화 노력들도 효과를 거두며, 기업 분할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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