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연휴 … 추석 귀성길 정체, 예상보다 원활

문화·라이프 / 박진호 / 2014-09-06 14:10:04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대체휴일제의 처음 시행된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귀성전쟁도 막이 올랐지만 고속도로 정체는 예상만큼 심하지는 않다. 그러나 여전히 곳곳에서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6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고속도로를 현재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약 22만대에 이른다고 밝혔으며 반대로 11만여 대의 차량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동안 약 47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약 30만대의 차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에서 부산방향으로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 15.85㎞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이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전 한때 보이던 정체 현상이 빠르게 풀려가고 있다.
현재 서울요금소부터 각 지역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 기준 예상 수요 시간은 부산까지 5시간 10분을 비롯해, 울산이 5시간 20분으로 가장 오래 걸리며 대구가 4시간 20분, 목포가 4시간 10분, 광주 4시간, 강릉 2시간 20분, 대전 2시간 10분 등이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논산방향 풍세요금소~정안나들목 13.4㎞ 구간, 서순천방향 동림나들목~서광주나들목 2.36㎞ 구간 등에서 지·정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 장연터널북단~장연터널남단 3.03㎞ 구간, 장연터널남단~연풍터널남단 2.69㎞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당초 이날 오전이 이번 추석 연휴 중 가장 많은 귀성행렬이 몰려 교통 혼잡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전 5시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7시 이후부터 나아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귀성길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당분간 현 상태 유지하다가 오후 5시 이후에는 정체가 풀리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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