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3개 법인 통합...효율성 목적

산업 / 김자혜 / 2019-10-30 17:44:53
분리된 법인 합쳐 원팀 강화...직원·행정·배당 그대로
▲홈플러스가 그동안 3개로 운영된 법인을 하나로 통합하낟. [이미지=홈플러스]
▲홈플러스가 그동안 3개로 운영된 법인을 하나로 통합하낟. [이미지=홈플러스]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홈플러스(사장 임일순) 3개 법인을 하나로 통합한다.


3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고 하나의 법인통합안을 결의했다.


홈플러스는 그동안 지주회사 홈플러스홀딩스, 홈플러스, 홈플러스스토어즈 등 3개 법인으로 분리돼 운영해왔다. 이를 합쳐 전 직원을 하나의 '원팀(One Team)'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단일법인은 각 법인 업무과정을 줄일 수 있다.


그동안 회계연도 마감후 공시하는 감사보고서는 총 5개에 달했는데, 이를 통합해 한번의 공시로 전체 재무제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협력사에도 행정적 편의를 제공할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2008년 홈에버(옛 까르푸) 33개점을 인수하며 현재 사업구도를 갖췄다. 당시 홈에버 인수점포는 홈플러스스토어즈 소속 별도 법인으로 운영됐는데 이를 통합법인에 포함하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2018년 부천중동점 폐점으로 현재 32개점이 운영 중이다. 이번 통합에 앞서 2014년부터 홈플러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 소속 점포들이 관리, 운영체계를 통합한 바 있다.


이번 법인 통합이 마무리되면 140개 점포가 1개 법인아래로 들어오게 된다.
법인과 행정절차가 합쳐질 뿐 기존 정직원과 임직원 고용, 업무환경은 그대로 유지된다. 배당정책도 변동이 없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법인 통합 전 상이하게 적용됐던 일부 인사 및 급여제도 역시 통합의 취지에 맞게 일부 변화가 발생될 수 있지만, 불이익한 변화는 없으며, 홈플러스와 계약된 협력업체 역시 기존 계약을 승계할 것이기 때문에 변경되는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향후 홈플러스홀딩스㈜ 이사회 및 주주총회 결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연말(회계연도 기준)까지 법인 통합 작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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