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빵·붕어빵도 집에서...마켓컬리, 간식 매출 '호호'

산업 / 김자혜 / 2019-10-30 14:21:43
다양한 ‘요리 찐빵’ 인기 견인..."에어프라이어·오븐형 토스터기 보급도 한 몫"
[사진=컬리]
[사진=컬리]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가을겨울 편의점 등에서 인기를 모으는 간식 찐빵이 새벽배송시장에서도 수요가 급증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30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10월 간식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찐빵과 붕어빵 등의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4주간의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지난해 10월 매출 대비 약 117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찐빵이 추운 한겨울 뿐 아니라, 사시사철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민 간식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이 컬리의 분석이다. 컬리에서 판매중인 단팥소 찐빵과 요리형찐빵의 10월 매출비중은 1대 4정도로 집계됐다.


최근 찐빵 트렌드는 요리 찐빵이다. 전통적인 팥소 외에 갈비, 제육, 짜장면 등의 맛을 재현한 소를 넣은 것이 이에 해당한다.


요리 찐빵은 다양한 소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어 맥주 안주로도 활용되는 등 전 연령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친숙한 길거리 겨울 간식인 붕어빵도 인기다. 마켓컬리에서 판매중인 미니 붕어빵은 이달 초에 첫 선을 보였는데, 현재까지 약 1만 5천 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마켓컬리 서귀생 MD는 "남녀노소 사랑받는 간식인 찐빵을 다양한 구색을 갖춰 취향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에어프라이어, 오븐형 토스터기 등 다양한 조리도구의 등장으로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현재의 인기 비결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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