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 오쇼핑 펀샵, 소방관 위한 기부 프로젝트 진행

산업 / 김시우 / 2020-02-04 11:06:31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CJENM 오쇼핑부문의 이색 상품 전문 쇼핑몰 펀샵이 119REO와 함께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4일 펀샵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인 119REO와 손잡고, 업무 중 상해를 입었지만 국가 보상 승인을 받지 못한 소방관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19REO’는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패션소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소방관에서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소방관의 권리 보장을 위한 오프라인 강연·전시회도 개최하면서 소방 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화복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만든 패션소품을 펀샵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의 50%를 소방관에 기부한다.


프로젝트 대표 제품인 ‘히어로백’은 소방관이 착용한 실제 방화복을 새롭게 만든 가방이다. 400도씨 이상의 온도에서도 버틸 수 있는 초내열성 신소재 섬유인 아르미드로 업사이클링해 방수·방연 기능은 물론 생활 스크래치에도 쉽게 훼손되지 않는다.


이 밖에도 소방관이 안전을 위해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로프 연결용 금속 고리 ‘카리비너’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카리비너 팔찌’와 광주소방본부와 협업해 제작한 ‘2020 플래너 패키지’도 선보인다. 다이어리와 탁상달력으로 구성된 패키지 곳곳에는 소방관들의 진솔한 직업관이 담긴 멘트와 실제 소방 훈련 사진들이 생생히 담겨 있다.


펀샵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서로가 서로를 구하다’ 기부 프로젝트는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생명을 지켜줬던 방화복이 업사이클링 상품으로 재탄생해 소방관을 다시 지켜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119REO와 협업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방관들의 처우 및 권리 보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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