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하반기 2,175명 신입사원 채용

산업 / 황지혜 / 2006-07-28 00:00:00
주요 금융기업 60% "하반기 채용계획 있다"

국내 주요 금융업체들은 올해 하반기에 모두 2,17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5일 채용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주요 금융기업 61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9%(36개사)가 '하반기에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채용 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9.8%(6개사)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31.2%는 아직 사원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업체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 1,945명보다 11.8% 가량 많은 2,175명을 뽑을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면서 "아직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업체가 많아 실제 채용 규모는 이보다 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융업계 업종별로는 ▲16개 보험사가 작년 하반기보다 12.5% 많은 610명 ▲8개 증권사가 27.8% 증가한 515명▲12개 은행, 카드사가 5% 증가한 1,050명의 신입사원을 각각 채용할 예정이다.

업체별로는 대우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9월께 각각 150여명, 1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고, 10월께는 하나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100여명을, 동부화재해상보험이 80여명 정도의 사원을 뽑을 예정이며 대한화재해상보험은 12월께 40여명의 사원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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