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중국 우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재난구호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1일 인천~베이징 노선의 OZ331편과 인천~청두 노선의 OZ323편에 약 4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및 의료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한창수 사장은 “중국 우한에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고, 구호물품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사태를 조속히 수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구호물품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29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부터 인천∼구이린(桂林), 인천∼창사, 인천∼하이커우(海口) 노선 등 중국 노선 3개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아시아나는 현재 중국 25개 도시, 32개 노선에 취항 중이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중국 노선 매출 비중은 19%로, 국내 항공사 중에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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