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신세계 명품관 롯데와 개념 다르다”

산업1 / 장해리 / 2007-03-02 00:00:00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지난달 28일 신세계 백화점 본점 오픈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가가 아직 신사업 등이 반영돼 있지 않아 저평가돼있으며 100만원 이상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5년간 같은 질문을 많이 들었는데 내 말을 믿은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정 부회장은 “소매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진정한 백화점으로 거듭나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문일답>

1. 롯데의 에비뉴엘처럼 명품관에 별도의 이름을 붙이지 않은 이유는
- 고심한 부분이다. 하지만 본점 전체의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 따로 이름 짓지 않았다.

2. 어머니 이명희 회장이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셨다. 이회장님은 만족하시나
- 생각보다 잘 나왔다고 만족하시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셨다. 인테리어나 미술품 배치 등 관여했으며, 또 본관을 신세계의 상징이라고 생각해 오픈 행사에 참여해 상징성에 무 게를 실어주자고 제안하셨다. 신세계의 숙원사업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단점을 보완해 나가라고 지시하셨다.

3. 정 부회장 개인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 본관 1층에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가 입점한 점과 층별 MD 구성이 적 절했다고 평가한다.

4. 롯데의 에비뉴엘과 비교한다면
- 에비뉴엘은 특화된 명품관이다. 하지만 신세계 명품관은 본관 백화점 전체 중 코너 개념 으로 에비뉴엘과는 개념이 다르다.

5. 오픈행사 때문에 잠을 잘 못 잤을것 같다
- 어깨가 무겁고 부담이 가지만 잠은 잘 잤다. 얼마 전 운동하다 어깨를 다쳐 당분간 첼로 연주를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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