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토종효모유산균빵 ‘시그니처 브레드’ 출시

산업 / 토요경제신문 / 2019-10-28 11:21:33
토종효모에 유산균 더한 발효종으로 만들어, 업계 새로운 바람
맛과 풍미 향상, 저온숙성 공법, 발효과정서 반죽 내 소화저해물질 감소
파리바게뜨가 토종효모와 토종 유산균을 혼합한 발효종으로 만드는 '시그니처 브레드' 5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SPC그룹]
파리바게뜨가 토종효모와 토종 유산균을 혼합한 발효종으로 만드는 '시그니처 브레드' 5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SPC그룹]

[토요경제]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토종효모와 토종 유산균을 혼합한 발효종으로 만드는 ‘시그니처 브레드(Signature Bread)’를 출시했다.


‘시그니처 브레드’는 SPC그룹이 특허 받은 토종효모(SPC SNU 70-1)에 토종유산균 4종을 더한 발효종을 사용해 맛과 풍미를 더욱 높인 제품이다.


‘시그니처 브레드’는 발효취가 적고, 고유의 상큼하고 구수한 풍미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저온 숙성으로 발효 시간이 길며, 발효 과정에서 반죽 내 소화저해물질이 감소한다.


이번에 출시된 ‘시그니처 브레드’는 총 5종으로 엄선된 원료와 30여년간 축적된 다양한 공법과 노하우를 적용해 만든다.


먼저, ‘진한우유식빵’은 물을 전혀 넣지 않고 반죽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브라운 브레드’는 씹을수록 은은한 달콤함이 입안 가득 배어나는 제품이다. ‘와삭바삭 바게뜨’는 바삭바삭한 바게트에 고소한 완두콩과 알싸한 고추냉이 크림이 조화로운 제품이다.


이 밖에도 느리게 발효한 반죽으로 통팥앙금을 감싸 단팥빵 본연의 풍미를 높인‘주종단팥빵’과 서리태콩을 풍성하게 넣어 씹히는 식감이 일품인 ‘주종달콩빵’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13년간 미생물 수 만개에 대한 특성을 분석한 끝에 토종효모에 유산균의 장점을 더한 발효종 개발에 성공해 '시그니처 브레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 ‘시그니처 브레드’ 제품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의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2016년 국내 최초로 토종효모 발굴,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맛과 풍미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제빵 발효종 개발에 성공했다. 이 발효종은 SPC그룹의 모태가 된 빵집 이름인 ‘상미당’에 ‘차원이 다른 건강한 맛’이라는 뜻을 더해 ‘상미종’이라고 명명했다. SPC그룹은 상미종에 사용된 유산균 3종에 대한 특허 등록과 유산균 1종의 특허 출원을 마쳤다. [자료제공=SPC그룹]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올 상반기 28조원대로 다시 늘었다. 국내 주택·인프라 부문의 신규 수주를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해외 플랜트와 에너지·산업시설이 신규 일감을 보완했다. 다만 2024년 말 수준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다.17일 관련 공시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6월 말 수주잔고는 28조1491억원으로 지난해 말 24조6261억원보다 3

    2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3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4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5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을 끌어올린 비은행 계열사가 하반기에는 조달 경쟁력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증권·카드·캐피탈의 이익 비중이 커진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자금을 얼마나 싸게 조달하느냐가 그룹 수익성의 새로운 변수가 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