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정일우 “듀오, 연속사용·충전 단축에 ‘초점’”

산업 / 김자혜 / 2019-10-23 16:37:54
아이코스3 듀오 개발에 사용자 의견 반영...10년 간 7조원 투자 제품
필립모리스 2025년까지 대체담배 30% 목표..."사회 긍정적 변화시킬 것"
▲23일 아이코스3 듀오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정일우 대표. [사진=한국필립모리스]
▲23일 아이코스3 듀오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정일우 대표. [사진=한국필립모리스]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사용편의성을 더 높인 궐련형전자담배 ‘아이코스3 듀오’를 선보인다.


23일 한국필립모리스는 서울 소동공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향후 한국필립모리스를 비롯한 글로벌 필립모리스의 기업 비전도 공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와 마리안 살즈만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일우 대표는 “아이코스3 듀오는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속사용, 충전시간 단축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일반담배에서 유해성분이 현저히 감소된 대체제품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아이코스 듀오3을 개발하면서 10여년 간 7조원(60억달러)을 과학연구와 제품개발 상용화에 투자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공개된 아이코스3 듀오는 전자담배 사용 시 재충전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편의성을 높였는데, 홀더 재충전 없이 2회 연속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색상은 화이트, 골드, 블루,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에 ‘선셋코퍼’ 색상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판매프로그램은 기존 아이코스2.4+소비자의 전환을 유도하는 업그레이드, 14일간 듀오를 사용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렌탈 등을 운영한다. 또한 기존 아이코스3 포켓 충전기와 호환되는 듀오 홀더를 별도 판매해 2회 연속사용을 원하는 기존 사용자들을 감안했다.


▲아이코스3 듀오의 선셋코퍼 색상.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3 듀오의 선셋코퍼 색상. [사진=한국필립모리스]

23일부터 기존 월정액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이용자의 사전예약주문을 받고, 일반 소비자 사전예약주문은 28일부터 시작된다. 전국 소매점은 내달 7일부터, 편의점은 내달 28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한편 필립모리스는 그동안 꾸준히 주장한 ‘일반(궐련)담배 대비 유해성분 발생 90% 감소’로 인해 유해성이 낮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아이코스 등을 바탕으로 필립모리스는 2025년까지 대안 담배제품이 회사 매출의 최소 3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살즈만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수석부사장은 “필립모리스는 일반담배회사를 넘어, 견고한 과학과 연구를 기반으로 해당산업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사회전반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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