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금융당국 수장, “사모펀드 전수조사 나설 것...운용사 내부통제 강화”

산업 / 문혜원 / 2019-10-21 16:59:23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제공]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제공]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금융당국(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 종합감사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가운데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라임운용 사태로 논란이 불거진 사모펀드 운용사 관련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사모펀드 운용사의 진입 장벽을 지속해서 낮출 것이냐”는 질의에 대해 “진입 장벽을 낮추는 건 그렇고 강화도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내부통제는 강화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또 금감원의 사모펀드 전수조사 후 유동성 문제가 있거나 기준요건에 미달하는 운용사는 시장에서 퇴출할 것이냐는 질의에는 “조사 결과 자본잠식이나 기준 요건에 안 맞는 부분(운용사)은 법에 따라 정리할 필요가 있고 잘못된 관행은 지도하겠다” 답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사모펀드에 대한 일단 전수조사는 할 것이고 진행 중인 부분도 있기 때문에 금융회사를 직접 퇴출하는 건 여러 절차가 있을테니 금융위와 협의하도록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라임자산운용은 최대 157개 펀드에서 투자규모가 4100계좌, 1조 5000억원 가량 상환이 연기되면서 화약고로 떠올랐다”며 “국은 무리한 투자로 인해서 판매중단이 촉발됐다고 보는데 사태파악은 어떻게 돼가고 있느냐”는 질의를 했고,


이에 대해 윤석헌 원장은 “라임자산운용이 유동성 리스크와 관련해 뭔가 실수를 했다고 파악하고 있다"면서 "손실금액이 확정되는 부분은 지켜봐야 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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