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방준혁' 승부수, 장르융합게임 첫선...모바일 게임시장 대격변 예고

산업 / 최봉석 / 2020-01-22 16:47:16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 선봬
넷마블 자체 IP ‘A3’의 ‘부활’…‘MMORPG’ 장르와 ‘배틀로얄’ 콘텐츠의 만남
3월 정식 출시, 글로벌·e스포츠 시장도 도전
금일부터 사전 등록 돌입...게임재화 및 다양한 경품 지급하는 이벤트 진행
넷마블은 22일 오전 11시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를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모바일 MMORPG 시장 제패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토요경제 DB)
넷마블은 22일 오전 11시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를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모바일 MMORPG 시장 제패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토요경제 DB)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A3:스틸얼라이브'는 이른바 장르 융합 게임으로 넷마블이 가장 잘하는 MMORPG 장르에서 대중성과 시장성을 겸비하기 위해 준비해왔던 신작이다. 유저들이 게임을 캐쥬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2일 진행된 'A3:스틸얼라이브(A3: STILL ALIVE)'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피력했다.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장르에 사용자 30명이 맞붙어 1명만이 살아남는 '배틀로얄' 방식을 접목한 자체 IP 게임으로 타사가 넘볼 수 없는 '혁신적 재미'를 통해 두터운 유저층을 형성하겠다는 바람이다.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A3:스틸얼라이브'로 새해 신작 라인업의 첫 포문을 열었다. 아울러 글로벌과 e스포츠 시장에 대한 도전장도 내밀었다.


넷마블이 자사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A3: 스틸얼라이브’를 선보이며 모바일 게임 시장의 대격변을 예고했다.


이 게임은 이 회사가 지난 2002년 출시한 PC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넷마블에 몇 안 되는 자체 지적재산(IP) 게임 중 하나다.


넷마블은 이날 오전 11시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를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모바일 MMORPG 시장 제패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으로 최초 공개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으로 대한민국 모바일 MMORPG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시장의 판을 바꾼 넷마블이 선보이는 MMORPG 차기작인 만큼 2020년 기대작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 자리에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이 그간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시킨 자사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며 “진일보한 콘텐츠와 게임성을 담아낸 배틀로얄 MMORPG라는 융합장르 게임으로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의 세계관과 총 5개 캐릭터, 무차별 프리 PK(대인전) ‘암흑출몰’ 설명을 담은 영상을 최초 공개하고, 게임에 대한 특장점과 퍼블리싱 전략을 발표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모바일 MMORPG와 배틀로얄 콘텐츠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각각의 재미를 따로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게임에서는 광전사, 수호기사, 마법사, 암살자, 궁수 등 각양각색 특징을 지닌 총 5종의 클래스와 대규모 필드 및 다양한 파티 던전을 통해 MMORPG에서 경험 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와 성장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공격·방어·지원형 등의 특색을 지닌 소환수의 완벽 진화 '소울링커(용병시스템)'과 동시간 전체 필드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를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이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배틀로얄 콘텐츠 ‘30인 배틀로얄’로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숨막히는 경쟁과 극한의 생존감도 선사한다. 이용자들은 오직 전략과 컨트롤만으로 승부하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의 생존결과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와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홍광민 개발총괄 PD는 "고착화 된 MMORPG 시장에서 차별화 된 새로운 게임을 제작했다"라며 "유저에게 전략의 다양성을 제공하며 나아가 선순환 게임구조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게임을 통해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주는게 이번 게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넷마블 장중선 사업본부장은 "MMORPG와 배틀로얄 콘텐츠의 특장점만을 압도적으로 담아낸 만큼 방대한 콘텐츠는 물론 화려한 액션과 전투의 재미가 이용자분들에게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성장과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A3: 스틸얼라이브'가 새로운 플레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차세대 모바일 MMORPG의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른바 양산형 게임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손사래를 쳤다. 권영식 대표는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요즘 우리 게임 개발의 두 가지 방향성이 '웰메이드'와 '장르융합'"이라며 "MMORPG 하나의 장르로만 가면 속된 말로 '양산형'이라고 다들 얘기하니 차별화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배틀로얄 외 다른 형태로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A3: 스틸얼라이브’의 모바일 e스포츠 도전을 위한 청사진도 공개했으며, 글로벌 시장 성공을 목표로한 글로벌 전략도 밝혔다. 중국은 현재 한국 게임에 대해 판호(版號·게임영업 허가)를 안 내주고 있는 상황이다.


권 대표는 "올해는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크다"라며 "수년 전부터 준비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좋은 소식이 들리면 빨리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선 본부장도 "긍정적 신호가 오면 빨리 진출하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e스포츠 시장에도 도전장을 던진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유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사적을 움직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선 올해 2분기 중에 유저 참여형 리그와 인플루언서 리그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4분기 중에는 공식 리그를 출범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정식 리그를 통해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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