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친환경 '파력발전' 벤처 인진에 25억원 투자

기업분석 / 최봉석 / 2020-01-21 14:02:34
SK이노, 친환경 소셜벤처 인진에 25억원 투자…그린밸런스 추진 및 DBL 실천 의지
파력발전,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인진, 글로벌 최고 수준 On-shore 기술 보유
SK이노베이션은 연안 파력발전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소셜벤처 ㈜인진에 25억원을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앞서 지난해 6월부터 'SV2 임팩트 파트너링 모델'을 통해 인진을 지원해 왔으며 11월에는 베트남 안빈섬 '탄소제로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연안 파력발전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소셜벤처 ㈜인진에 25억원을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앞서 지난해 6월부터 'SV2 임팩트 파트너링 모델'을 통해 인진을 지원해 왔으며 11월에는 베트남 안빈섬 '탄소제로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연안 파력발전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소셜벤처 ㈜인진에 25억원을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 것으로 이번 투자에 대해 사 측은 "그린밸런스 추진 및 DBL(Double Bottom Line: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 실천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사업뿐 아니라 다른 영역의 소셜벤처 지원을 통해 추가적으로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파력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풍력에 이은 차세대 청정에너지원(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인진은 파력발전기술 중 가격 경쟁력이 높은 On-shore(연안 설치로 해저 송전이 불필요해 비용 측면에서 매우 경제적인 기술) 방식의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글로벌 파력발전업체 300여개사 중 약 1%만이 달성한 상용화 근접 단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내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인진은 이러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프랑스 등 글로벌 무대에서 관련 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투자로 충분한 자금력을 확보하게 된 인진은 현재 추진 중인 여러 글로벌 프로젝트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앞서 지난해 6월부터 'SV2 임팩트 파트너링 모델'을 통해 인진을 지원해 왔으며 11월에는 베트남 안빈섬 '탄소제로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인진 성용준 대표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투자를 받게 돼 친환경 파력발전기술 상용화에 더욱 사명감을 느낀다”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지구와 환경 생태계 보호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정인보 SV추진단장은 “인진과의 SV2 임팩트 파트너링은 대기업의 단순 투자가 아닌, 프로보노 및 상호 비즈니스 협력을 통한 대기업-소셜벤처 간 대표 동반 성장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며 “나아가 인진이 SK이노베이션 직접 투자에 기반해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파력발전기술을 조기 상용화해,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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